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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츄 별이 이야기

노란 구토 후 병원 4번 다녀온 15살 시츄, 드디어 밥을 먹기 시작했어요

by 똑순홈 2026. 5. 27.

염증과 결석 진단 후 수액 치료를 받고 있는 15살 시츄 별이의 회복 과정 사진
수액 맞고 있는 별이 모습


처음 병원에 갔을 때만 해도 노란 구토를 하고 밥도 먹지 못한 채 축 처져 있던 15살 시츄 별이였어요. 평소와 너무 다른 모습에 걱정돼 병원으로 데려갔고, 엑스레이와 초음파, 혈액검사까지 진행했습니다.

 

검사 결과 염증과 결석이 발견됐고 그날부터 수액 치료를 시작하게 됐어요.

 

병원을 네 번 다녀온 뒤 별이가 스스로 밥을 먹기 시작했을 때는 정말 안도감이 컸습니다. 매번 병원에 갈 때마다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을 보면서 포기하지 않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치료비가 약 100만 원 정도 들었지만, 별이가 다시 밥을 먹는 모습을 보니 아깝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더라고요.

 

오늘은 수액 치료를 받으며 조금씩 회복해 간 별이의 이야기를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


📌 목차

a. 첫 번째 수액 치료, 별이 상태가 어땠나요?
b. 두 번째부터 달라진 점이 있었나요?
c. 네 번째 수액 치료,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d. 밥을 안 먹는 강아지, 어떻게 먹여야 할까요?
e. 검은 변이 나왔어요, 괜찮은 건가요?
f. 노령견 치료비, 어느 정도 준비해야 할까요?


첫 번째 수액 치료, 별이 상태가 어땠나요?

 

수의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별이가 첫 번째 수액을 맞을 때 병원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잠으로 보냈다고 하셨어요. 탈수나 염증이 심할 때는 수액을 맞아도 바로 기운을 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셨습니다. 몸이 회복에 필요한 에너지를 사용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집에 돌아와서도 거의 움직이지 않고 계속 누워만 있었고요. 평소 활발하던 아이가 축 처져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무거웠지만, 치료 초기에 흔히 볼 수 있는 반응이라는 설명을 듣고 조금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부터 달라진 점이 있었나요?

 

두 번째 수액 치료를 받은 뒤부터는 조금씩 변화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수의사 선생님께서는 병원에서도 이전처럼 잠만 자지 않고 고개를 들고 주변을 살피는 모습이 보였다고 말씀하셨어요. 첫 방문 때와 비교하면 확실히 상태가 좋아진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집에 돌아온 별이는 스스로 소변을 보고 물도 마셨어요. 무엇보다 소리 나는 장난감에 반응하기 시작했는데, 소파에서 내려와 장난감을 물고 제게 걸어오는 모습을 보니 정말 반가웠습니다.

 

잠시지만 예전의 별이가 돌아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네 번째 수액 치료,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네 번째 병원 방문에서는 회복되고 있다는 게 눈에 띄게 느껴졌습니다.

 

병원에 들어서자 별이가 벌떡 일어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좋아지고 있구나 싶었어요. 수액을 맞는 동안에도 스스로 소변을 볼 정도로 컨디션이 회복된 상태였습니다.

 

수의사 선생님께서는 염증 수치가 많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씀하셨어요. 다만 지금은 무엇보다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스스로 먹지 않으면 사료를 물에 불려서라도 먹여야 한다고 하셨고, 이틀치 약을 처방받아 다음 진료 예약도 잡아두었습니다.

 

밥을 안 먹는 강아지, 어떻게 먹여야 할까요?

 

강아지가 아플 때 식욕이 떨어지는 것은 흔한 증상이라고 해요. 하지만 노령견은 영양 공급이 부족하면 회복이 더뎌질 수 있기 때문에 식사를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수의사 선생님께서는 사료를 물에 충분히 불리면 냄새가 더 잘 나고 부드러워져 먹기 편해질 수 있다고 알려주셨어요.

 

또 습식 사료는 수분 함량이 높아 수분 섭취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동물병원 직원분은 불린 사료를 주사기에 담아 입안으로 천천히 먹이는 방법도 알려주셨어요. 처음에는 걱정했지만 직접 해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억지로 먹이는 것 같아 마음이 편하지는 않았지만 당시에는 별이에게 꼭 필요한 과정이었던 것 같아요.
다행히 며칠 뒤부터는 스스로 밥을 먹기 시작했고, 그 모습을 보는 순간 정말 안심이 됐습니다.

수액 치료 후 스스로 밥을 먹고 있는 장면
수액을 4번 맞고 스스로 밥을 먹고 있는 별이 모습


※ 급여 방법은 반려견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담당 수의사와 상담 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검은 변이 나왔어요, 괜찮은 건가요?

 

강아지 변이 검게 보이는 경우에는 다양한 원인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해요.

 

특히 노령견이거나 약을 복용 중인 경우에는 변 색깔과 상태 변화를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별이도 치료 중 검은 변을 조금 본 적이 있었어요. 걱정되는 마음에 바로 병원에 말씀드렸습니다.

 

수의사 선생님께서는 치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변화일 수도 있지만 지속적으로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해 주셨어요.

 

변 상태는 반려견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신호 중 하나인 만큼 평소에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노령견 치료비, 어느 정도 준비해야 할까요?

 

강아지 병원비는 검사와 치료 방법에 따라 차이가 큰 편입니다.

 

엑스레이, 혈액검사, 초음파 검사, 수액 치료 등이 함께 진행되면 생각보다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어요. 특히 노령견은 여러 검사를 동시에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별이의 경우 이번 치료 과정에서 약 10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들었습니다.

 

다만 병원마다 검사 항목과 치료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실제 비용은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처음에는 적지 않은 금액에 놀랐지만, 다시 밥을 먹고 조금씩 기운을 되찾는 모습을 보니 후회는 없었습니다.

 

이번 일을 겪으며 노령견을 키우는 가정이라면 의료비에 대한 준비도 미리 생각해 두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A

 

Q1. 강아지가 수액 치료 후 바로 좋아지나요?

 

A. 회복 속도는 원인 질환과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부 강아지는 몇 차례 치료 후 조금씩 컨디션이 회복되기도 합니다.

 

Q2. 강아지가 밥을 안 먹을 때 주사기로 먹여도 되나요?

 

A. 상태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반드시 수의사의 안내를 받은 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Q3. 검은 변이 나오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하나요?

 

A. 검은 변은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으므로 수의사와 상담해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4. 습식 사료가 도움이 되나요?

 

A. 습식 사료는 수분 함량이 높아 수분 섭취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5. 노령견 치료비는 얼마나 준비해야 하나요?

 

A. 검사와 치료 종류에 따라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 이상까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Q6. 강아지 정기검진은 언제부터 받아야 하나요?

 

A. 일반적으로 7세 이후부터는 정기 건강검진 주기에 대해 수의사와 상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마무리

 

별이가 스스로 밥을 먹기 시작했을 때는 치료비 걱정보다 안도감이 훨씬 크게 느껴졌어요. 아픈 모습을 지켜보는 시간은 힘들었지만, 조금씩 회복하는 모습을 보며 다시 희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노령견은 회복 속도가 느릴 수 있지만 작은 변화도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을 이번에 다시 느끼게 됐어요. 비슷한 상황으로 걱정하고 계신 반려인분들께 제 경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변화라도 보인다면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담당 수의사와 상담하며 꾸준히 상태를 살펴보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참고: 동물병원 진료 경험 및 수의사 상담 내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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