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농장 시골생활

충주 보조댐 동창 모임 후 논둑 점검과 전봇대 설치 소식

똑순홈 2026. 8. 31. 13:00

충주 농장 논에서 익어가는 벼이삭
늦여름 충주 농장 논에서 고개를 숙이며 익어가는 벼이삭

 

요즘 저는 서울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있어 잔금과 앞으로 들어갈 비용을 계산하느라 마음이 복잡합니다.

 

그런데 남편은 주말에 친구들과 만나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충주 보조댐 근처 펜션에서 동창들과 1박 2일 모임을 가졌는데, 무려 20명이 함께했다고 합니다.

 

모임을 마친 다음에는 농장에도 들렀습니다.

 

최근 비가 많이 내려 논둑은 괜찮은지, 벼는 얼마나 자랐는지 궁금했는데 다행히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논을 둘러보니 벼이삭은 어느새 알이 차면서 고개를 숙이기 시작했고, 농장 옆 이웃에게서는 기다리던 전봇대 설치와 관련된 반가운 소식도 들었다고 합니다.

 

아직 전봇대가 실제로 설치된 것은 아니지만, 한전에서 현장을 확인하고 갔다는 이야기에 남편은 무척 반가워했습니다.

 

남편이 다녀온 동창 모임 이야기부터 비가 내린 뒤 살펴본 논둑과 익어가는 벼이삭, 그리고 전봇대 설치 소식까지 이번 농장의 모습을 기록해 보겠습니다.

 

📌 목차

1. 충주 보조댐 모퉁이 펜션에서 열린 20인 동창 모임
2. 동창들과 함께 먹은 음식
3. 비가 내린 뒤 살펴본 농장 논둑
4. 무사히 익어가는 벼이삭
5. 한전에서 현장을 확인하고 갔다는 소식
6. 농장에 전기가 들어오기를 기다리며
7. 자주 묻는 질문
8. 마무리

 

충주 보조댐 모퉁이 펜션에서 열린 20인 동창 모임

 

남편은 이번에 충주 보조댐 주변에 있는 모퉁이 펜션에서 동창들과 1박 2일을 보냈습니다.

20명이 함께한 모임이라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모퉁이 펜션에서 바라본 남한강 풍경
모퉁이 펜션에서 바라본 잔잔한 남한강 풍경을 담은 사진입니다.

 

남편에게 들으니 펜션에서 바라보는 주변 풍경도 괜찮았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고, 연말에 다시 모이자는 이야기도 나왔다고 하네요.

직접 다녀온 후기가 아니라 남편에게 들은 이야기를 기록하는 것이지만, 오랜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것만으로도 괜히 기분이 좋아집니다.

 



동창들과 함께 먹은 음식


20명이 모였으니 먹는 이야기도 빠질 수 없겠지요.


첫날 저녁에는 염소수육과 소고기 육회를 준비해서 함께 먹었다고 합니다.

 

충주 펜션 동창 모임에서 먹은 염소수육과 소고기 육회
20명이 함께한 동창 모임에서 저녁 식사로 준비한 염소수육과 소고기 육회

 

남편은 염소수육을 처음 먹어보는 거라 조금 이상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생각보다 맛있었다고 합니다.

여럿이 모이면 음식도 음식이지만 오랜 친구들과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는 올갱이 아욱국으로 식사를 했다고 합니다.

 

충주에서 먹은 올갱이 아욱국
동창 모임 다음 날 아침 식사로 먹은 구수한 올갱이 아욱국

 

아침에는 구수한 올갱이 아욱국으로 든든하게 식사를 하고 농장으로 향했다고 합니다.

 



비가 내린 뒤 살펴본 농장 논둑

 

펜션에서 동창 모임을 마친 남편은 충주 농장에 들렀습니다.

최근 비가 내린 날이 많았기 때문에 농장에 가면 가장 먼저 논둑과 물길부터 살펴보게 됩니다.

 

비가 내린 뒤 충주 농장 논둑 모습
비가 내린 뒤 무너지거나 쓸려 내려간 곳이 없는지 살펴본 충주 농장 논둑

 

다행히 이번에는 논둑에 특별한 문제가 없었다고 합니다.

농사를 짓기 전에는 비가 많이 오면 그냥 '비가 많이 오는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직접 농장을 가꾸다 보니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비가 많이 내리고 나면 논둑이 무너지지는 않았는지, 흙이 쓸려 내려가지는 않았는지, 물길이 제대로 유지되고 있는지부터 걱정하게 됩니다.

특히 장마철이나 집중호우가 지나간 뒤에는 눈에 잘 띄지 않는 곳까지 직접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농장을 관리하면서 알게 됐습니다.

 



무사히 익어가는 벼이삭


논을 둘러보니 벼이삭도 무사히 올라와 있었습니다.

 

충주 농장 논에서 익어가는 벼이삭
비바람을 견디고 알알이 여물면서 고개를 숙이기 시작한 충주 농장 벼이삭

 

벼가 익어가는 시기에는 수확을 앞두고 논물을 빼주는 물떼기를 합니다.

 

논에 물을 계속 대기보다는 벼가 여무는 시기에 맞춰 물을 조절하고, 수확할 때 논이 너무 질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입니다.

 

벼알이 차기 시작하면 이삭이 점점 무거워지면서 고개를 숙이게 되는데, 우리 논에서도 그런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주변 논을 둘러보면 이삭이 올라오고 익어가는 시기가 조금씩 다른 것처럼 보입니다.

 

우리 논도 봄에 모내기한 벼가 여름 내내 자라더니 어느새 수확을 기다리는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비가 많이 온 뒤라 혹시 피해가 생기지는 않았을까 걱정했는데, 무사히 익어가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였습니다.

 

올해는 큰 피해 없이 잘 여물어 수확하는 날까지 무사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한전에서 현장을 확인하고 갔다는 반가운 소식

 

이번 농장 방문에서 남편이 들은 이야기 중 가장 반가웠던 것은 따로 있었습니다.

농장 옆에서 농사를 짓는 이웃분을 만났는데, 얼마 전에 한전에서 사람들이 직접 나와 현장을 확인하고 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우리 농장은 기존 전봇대에서 거리가 있는 편이라 전봇대 3개가 추가로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번에 한전에서 현장까지 직접 나와 전봇대를 세울 위치를 확인하고 갔다고 하니, 그동안 기다리던 일이 조금씩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아직 전봇대가 실제로 설치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공사 완료 시점은 알 수 없습니다.

현재 들은 바로는 접수부터 공사가 완료되기까지 약 한 달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장 상황이나 공사 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설치가 끝나는 날까지는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전에서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갔다는 것만으로도 남편은 무척 신이 났습니다.

 



농장에 전기가 들어오기를 기다리며

 

요즘 저는 서울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잔금이며 앞으로 돈이 들어갈 곳을 생각하느라 마음이 복잡합니다.

그런데 남편은 농장에 전봇대가 들어온다는 소식에 아이처럼 좋아합니다.

같은 농장을 두고도 저는 걱정부터 하고 남편은 기대부터 하는 모양입니다.

그래도 저도 한편으로는 기대가 됩니다.

지금까지는 발전기를 사용했는데 소리도 신경 쓰이고, 용량이 충분하지 않아 에어컨이 중간에 꺼지는 일이 있어 여름에 농장에서 쉬기가 쾌적하지 않았습니다.

전기가 들어오면 농장에서 일을 하다가 시원하게 쉴 수 있고, 지금보다 농장 생활도 한결 편해질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논을 밭으로 바꾸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다음에는 과일나무를 심고, 컨테이너를 들여놓고, 비닐하우스도 만들었습니다.

하나씩 필요한 것을 마련하다 보니 어느새 농장다운 모습이 조금씩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전봇대까지 실제로 설치된다면 우리가 생각했던 농장의 모습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셈입니다.

전기가 들어오는 날이 오면 그때는 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궁금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모퉁이 펜션은 어디에 있나요?

남편이 동창 모임으로 다녀온 곳으로, 충주 보조댐 주변에 있는 펜션입니다. 직접 방문한 후기는 아니고 남편에게 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기록했습니다.


Q2. 이번에 논둑에 피해가 있었나요?

비가 내린 뒤 남편이 논둑을 살펴봤는데 특별한 피해 없이 벼도 무사히 익어가고 있었습니다.


Q3. 농장에 전봇대가 몇 개 설치되나요?

한전 현장 확인 후 들은 이야기로는 농장 쪽에 전봇대 3개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입니다.


Q4. 전봇대 설치는 언제 끝나나요?

현재 들은 바로는 약 한 달 정도가 예상되지만, 실제 공사 일정과 현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Q5. 지금 농장에 전기가 들어와 있나요?

아직은 전기가 들어온 상태가 아닙니다. 지금까지는 발전기를 사용했고, 앞으로 전봇대 설치가 완료되고 전기 연결이 진행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무리

 

이번에는 동창 모임을 마친 남편이 농장에 들러 논둑을 살펴보고, 잘 익어가는 벼이삭도 확인했습니다.

 

무엇보다 기다리던 전봇대 설치를 위해 한전에서 현장을 확인하고 갔다는 소식이 반가웠습니다.

 

아직 전기가 들어온 것은 아니지만, 하나씩 농장의 모습이 갖춰져 가는 것 같아 저도 기대가 됩니다.

 

전봇대가 실제로 세워지고 농장에 전기가 들어오는 날에는 지금보다 한결 편안하게 농장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때 달라진 농장의 모습도 다시 기록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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